오늘은 전주 한옥콜에 대해 전주 토박이가 설명드리겠습니다. 한옥 콜 콜택시 부르는 법, 예약, 비용 정보 등등 설명드리겠습니다. 요즘은 지방에서도 카카오 택시를 대부분 사용하는데 때에 따라서는 한옥 콜이 더 좋은 점도 설명드리겠습니다!
전주 한옥콜 콜택시는 2011년에 전주시의 예산을 지원받아서 탄생한 전주시의 대표 콜택시입니다.
kt파워텔과 함께 업무제휴를 통해 시작한 한옥 콜은 당시에 개인택시 등 가입자를 모아서 1000여대로 시작을 하였고, GPS 방식과 카드결제 시스템으로 인해 당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현재 전주 택시 중 한옥콜에 가입한 개인택시는 회원 숫자만 해도 1700여 명으로 성장하였고, 하루 9000여 콜을 받는 전주시의 대표 콜택시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전주시는 기본적으로 지하철이 없기 때문에 시민들은 버스와 택시 등의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합니다. 개인택시 사업자들은 한옥콜의 명함을 가지고 다니며 친절 영업으로 손님들이 원하면 명함을 드리면서 활동을 했고, 개인택시 외부에 광고를 부착하여 콜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께 홍보를 하였습니다.
카카오 택시가 등장하고 택시업계에서도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한옥 콜은 살아남았습니다. 단골의 힘과 스마트폰 어플을 잘 활용하지 못하는 5~60대 이상의 장년층을 타깃으로 틈새를 잘 파고들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택시를 잡기 힘든 심야 시간대나 몰리는 시간에는 카카오 택시를 잡기가 매우 어려운데 그에 반해 한옥콜은 카카오 택시보다 쉽게 콜을 잡을 수 있어서 젊은 층에게도 대안으로써 자리를 잡았습니다.
지금은 전화콜에서 경쟁력을 키우고자 앱을 출시하였습니다. 요즘엔 카카오 T, 티맵 택시, UT, 모두의 택시 등 다양한 택시 콜 어플들을 깔아놓고 쓰기 때문에 한옥콜 역시 시대의 흐름에 맞춰가고 있습니다.
엡은 출시된 지 얼마 되지 않아 아직 최적화가 미숙한 점도 있지만 점차 개선되리라 생각하며, 앱에서도 큰 글자 사이즈와 쉬운 방식을 통해 고령층을 타깃으로 한 점이 눈에 띕니다.
앱은 카카오 택시와 마찬가지로 위치만 지정하고 콜을 부르면 되며, 스마트폰 조작이 어려운 분들은 기존처럼 062-223-1114로 전화해서 기사님께 설명하면 됩니다.
카카오 택시보다 콜은 잘 잡히면서 카카오 블루처럼 추가 비용은 없기 때문에 추천드립니다.
또한 한옥콜 전주 대리운전도 함께 사업을 하며 믿은 수 있는 대리운전으로 인지도를 쌓고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카카오가 점점 우리나라를 지배하고 있는 시점에서 지역성을 바탕으로 이런 기업들이 앞으로도 잘해줬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