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동쪽으로 문을 내어 남향 위주로 집을 짓다라는 건설사 CF를 TV에서 자주 봅니다. 배우 이제훈이 등장하는 동문건설의 CF로 갑자기 TVC에 등장한 이유는 프리미엄 브랜드 디 이스트를 런칭하고 브랜드를 알리고자 대대적으로 광고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1군 브랜드가 익숙한 요즘 동문건설이 좀 생소하기도 하지만 84년에 설립된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는 건설사입니다. 디 이스트 전에는 아파트 브랜드 동문굿모닝힐, 타운하우스 윈슬카운티, 주상복합 동문 아뮤티 등 수많은 시공 경험을 가지고 있는 건실한 중견기업입니다.
이번에 분양하는 평택 지제역 동문 디 이스트는 신촌지구 5블럭에 들어서는 단지입니다. 앞서 신촌지구에서 굿모닝힐맘시티 브랜드로 4개 블록 3937가구를 공급하였고(1, 2, 4단지 2803가구는 19년 8월 입주, 3단지 1134가구는 올해 8월 입주) 여기에 마지막 퍼즐인 5블럭 741가구를 합하여 총 4678가구의 대규모 브랜드 타운을 형성할 예정입니다.
사업개요
평택 지제역 동문 디 이스트는 경기도 평택시 칠원동 신촌지구 A5블럭에 위치하며(경기도 평택시 칠원동 182 일원) 지하 2층에서 최고 27층 12개 동이며, 총 741세대 84제곱미터 단일평형으로 공급됩니다. 용적률 199.99%, 건폐율 16.30%로 매우 쾌적한 동간 거리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1단지 852세대, 2단지 1030세대, 3단지 1134세대, 4단지 921세대, 5단지 741세대 총 4678세대 브랜드 타운으로 계획되었고, 마지막 5단지의 분양이 시작되었습니다. 5단지는 브랜드 타운의 가장 우측에 위치하여 입지가 그리 좋지는 않지만 디 이스트라는 동문의 프리미엄 브랜드로 분양되기 때문에 입지를 상품성으로 보완할 것 같습니다.
입지환경
지제역 동문 디 이스트는 경부고속도로, 평택제천 고속도로, 동부 고속화도로(2024년 예정)를 이용할 수 있고, 지하철 1호선과 SRT가 정차하는 평택 지제역과 인접합니다. 역까지 도보권은 아니지만 자차 기준 10분 거리에 있습니다. 앞으로 KTX가 지제역에 개통되면 트리플 역세권에 서울 접근성이 더욱 좋아질 예정입니다.
주변으로는 평택 고덕 국제신도시와 브레인 시티가 인접하고 약 18000여 세대로 구성되는 평택 제4개발권역, 수촌지구와도 생활 인프라를 공유합니다. 상업시설은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병원 등이 근거리 위치하고 4단지 바로 옆에 평택 새빛초등학교가 있어서 도보로 통학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중학교가 예정되어 있고 주변이 개속 발전하고 있어서 앞으로 점점 더 살기좋은 도시가 될 것 같습니다.
프리미엄
기 분양한 굿모닝힐맘시티 단지가 84기준으로 호가 6억이 나오고 있고, 남쪽으로 위치한 평택센트럴자이는 7억 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중심상권에서 제일 우측으로 치우친 평택 지제역 동문 디 이스트는 기존 단지와 센트럴자이의 중간 정도의 가격으로 형성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지제역 주변은 모두 신축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지제역에 가까울수록 높은 프리미엄과 상품성을 가격으로 여실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결론
새 아파트의 인기는 여전히 높습니다. 그리고 삼성전자와 쌍용차 부지, 산단을 끼고 있는 입지이기 때문에 수요는 항상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입지가 조금 아쉽지만 디 이스트의 상품성과 향후 브레인 시티의 개발 등 다양한 호재거리로 계속 이슈화 될 동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