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의 대표 FPS 게임으로 2016년에 정식 오픈한 오버워치가 약 6년간의 운영을 끝으로 섭종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2022년 선보인 오버워치2가 곧 정식으로 데뷔할 예정이라 왕좌의 자리를 물려주기 위함인데요.. 기존 오버워치 1편의 수많은 팬들이 1편의 섭종을 아쉬워하고 있습니다. 오버워치 2가 공식 오픈하더라도 1편은 1편 나름대로 즐기고 싶은 고인물들의 소망과 바람이 있는데 블리자드는 과연 어떤 선택을 할지 궁금합니다.
오버워치는 미국의 블리자드에서 제작한 FPS게임입니다. 정식 발매일은 2016년 5월 24일이며, PC를 비롯하여 xbox, 플스4로 전 세계 발매되었습니다. 그리고 공식적으로는 10월 4일 오전 1시경으로 서비스, 즉 서버가 종료되었습니다. 오버워치 팀은 1편을 종료하고 오버워치 2를 오픈하기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고 합니다. 오버워치는 그동안 발매 후 블리자드의 대표 효자 상품이 되었는데요 유례없는 대성공을 거둔 게임입니다. 블리자드의 프랜차이즈 게임 중 8번째로 매출 10억 달러를 돌파하였고, 가장 짧은 기간 동안에 3천만 유저를 보유한 거대 게임이 되었습니다.
드디어 블리자드에서 언급한 섭종시간 10월 4일 오전 1시.. 섭종 시간이 다가오고 서비스는 빠르게 단계적으로 종료되었습니다. 아케이드와 사용자 게임, 튜토, 훈련장, 매칭 등이 연기처럼 사라지게 되었고, 50분경에 이르러서는 대전과 경쟁까지 모두 모두 거품처럼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1시경에 서버가 완전히 닫히게 되면서 장작 6년간의 오버워치 1편이 문을 닫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메시지 하나가 나왔는데요
최고의 여정도 끝나기 마련이지만 여러분들의 새로운 여장이 다시 코앞에 다가왔습니다. 고마운 영웅들이여 10월 4일에 만납시다! 라는 문구가 출력되었습니다. 이렇게까지 하는 거 보니 오버워치 1편 섭종 연장은 힘들 거란 생각이 듭니다.
여러 커뮤니티에서 1편은 1 편대로 할 수 있게 해 달라는 요청글들이 많이 있었으나, 블리자드는 그 질문에 대해 함구했는데요 제 생각에서 오버워치 1번의 업데이트 버전이 오버워치 2이기 때문에 굳이 1편과 2편을 분리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을 것입니다. 그리고 새로 2편에 사람들이 몰려야 장사도 더 잘될 테니까요ㅎㅎ
하지만, 앞으로 어떤 그림이 펼쳐질지는 아직 모습니다. 2편이 대박이 나서 1편은 역사 속으로 사라질 수도 있고, 2편이 망작이 되어 1편을 부활시켜달라는 요청이 생길 수도 있죠.. 곧 등장할 2편을 기대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