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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꿀팀

다이치 원픽스 360 사고 후기! 다이치 올인원 360 교체! 카시트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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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가 처음 태어나고 카시트는 어떤 것을 사는 게 좋을지 고민 많이 했습니다. 인터넷에서 알아보니 브라이텍스 듀얼픽스 아이사이즈 카시트, 싸이벡스 제로나 제트아이 아이사이즈 플러스, 그리고 다이치 원픽스 360, 이 외에도 많은 카시트가 있었는데 차 뒷좌석이 넉넉하지 않아서 고심 끝에 국산 대표 카시트 브랜드인 다이치 원픽스 360 카시트를 구매했습니다.

 

 

다이치 원픽스 360 구매

다이치 원픽스 360 배송받고 차에 시트를 부착하니 브라이텍스 듀얼픽스 아이사이즈나 싸이벡스 제로나 제트아이 아이사이즈 플러스를 샀으면 큰일 날 뻔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이치 원픽스 360도 겨우 들어갈 공간이 남았습니다.

아이소픽스 방식이라 고정도 튼튼하고 하단에 지지대로 있어서 안정적입니다. 그리고 다이치 원픽스 360은 말 그대로 회전하기 때문에 아기를 차에 태울 때, 내릴 때 등등 편리하게 카시트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다이치만의 선바이저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고 디자인도 멋져서 만족감이 있었습니다.

다이치 원픽스 360 단점

한동안 무사히 다이치 원픽스 360을 사용하였습니다. 그리고 오래간만에 세차를 위해 차 내부를 정리하면서 카시트를 빼려고 했더니 잘 빠지지 않았습니다. 매뉴얼을 다시 한번 정독한 후 카시트 하단에 힌지를 누르면서 앞으로 잡아당기는 방식으로 빼고 자꾸 아이소픽스에서 덜컥하면서 걸려서 빠지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약 30분 정도 실랑이 끝에 겨우 뺄 수 있었습니다.

예전에 친구네 싸이벡스 카시트를 빼본 적이 있는데 그냥 버튼만 누르면 알아서 분리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다이치는 정말 사람을 힘들게 했습니다. 몇 번의 시행착오 끝에 겨우 깨달은 방법은 두 손으로 잡고 힌지를 누르고 바깥쪽으로 당기면서 덜컥 아이소픽스가 걸리더라고 계속 앞으로 쭉 당겨주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면 생각보다 쉽게 분리가 되는데 이 방법을 모른다면 덜컥 거리는 부분에서 손을 놓게 되어 있습니다.

다이치 원픽스 360 사고

저녁 초행길을 운행하면서 좌회전 후 바로 우회전으로 빠져야하는 길목에서 우회전하다가 빠르게 옆으로 달리던 차와 부딪혔습니다. 하필 아기가 카시트에 타고 있던 위치를 출동했고 너무 깜짝 놀라서 차를 세운 후에 아기 안전부터 체크했습니다.

 

자고 있던 아기는 울음을 터뜨려서 다친 건 아닌지 너무 걱정이 되었습니다. 정신을 좀 차리고 보니 문은 찌그러졌지만 아기는 카시트가 온전히 보고하고 있었습니다. 차는 뒷좌석 문이 심하게 찌그러져 통째로 갈아야 했고, 상대방 차는 앞 범퍼와 라이트 부분이 완전 부서졌습니다.

뒤좌석에 충격이 상당했을 건데 정말 다행이었습니다. 이후 차를 고치고 카시트는 다시 다이치 브랜드 올인원 360으로 구입하였습니다. 다이치 카시트를 쓰면서 처음엔 잘 빠지지도 않고, 버튼 누르고 카시트를 돌리는 것도 뻑뻑해서 불편했는데 사고를 겪고 나니 무한 신뢰가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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