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산에 첫 세로 집을 짓다." 송산 리안비채의 메인 카피처럼 송산그린시티 동측지구에 첫 번째로 들어서는 1~3층, 다락으로 구성된 테라스 하우스입니다. 리안비채는 강산건설의 주거 브랜드인데요. 40년 동안 다양한 건설과 토목업을 하고 있는 중견기업인 강산건설이 자체 주거 브랜드를 만들고 본격적으로 주거시장에 선보이는 결과물입니다. 강산건설의 자체 분양은 이번 송산 리안비채가 처음은 아닙니다. 송산 리안비채 전에 세종시에 세종 리안비채 힐스로 리안비채를 런칭했는데 세종시는 매우 핫한 지역이니만큼 분양 당시 바로 완판 기록을 세우기도 했습니다.
테라스 하우스는 예전과는 다르게 긍정적인 인식이 많이 퍼졌는데요. 요즘 라피아노가 브랜딩과 건설사 콜라보로 더욱 좋은 이미지가 생긴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테라스 하우스에 대한 사람들의 호불호가 명확해서 아파트와는 달리 쉽지 않은 상품입니다. 그런 측면에서 보았을 때 송산 리안비채는 앞으로 어떨까요? 아파트처럼 시세 상승을 이어갈 수 있을지 장점이 많은지 알아보겠습니다.
사업
송산 리안비채는 경기도 화성시 송산그린시티 EB4블록, EB5블록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단독형 테라스 하우스로 각각 지하주차장을 포함하여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 다락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256세대입니다. 용적률은 5블록 69.85% 4블록 68.57%이며, 건폐율은 40% 정도입니다. 테라스 하우스는 아파트와는 달리 건폐율이 완화되어 있어 동간 거리가 조금 아쉽지만 높은 건물이 없고, 대지가 넓어서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타입은 84A, 84B 두 가지 타입으로 구성되며, 일반적인 아파트 보다 넓은 세대 당 1.73의 주차 공간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놀라운 점은 세대 당 대지지분입니다. 보통의 아파트는 30평 기준 대지지분이 10평에서 많으면 20평 이내로 주어지는데 반해 리안비채는 공급면적(122.5003m2)보다도 많은 세대별 대지지분(182.6773m2)이 주어집니다. 평으로 환산하면 약 55평의 대지지분입니다.
입지
지금도 계속 개발 중이고 앞으로도 계속 발전할 송산그린시티 내에 위치해있습니다. 지금도 신도시의 쾌적함과 깨끗함을 누릴 수 있고, 시화호와 갈대숲, 그리고 주변 공원들이 넓게 자리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기대되는 신세계 국제테마파크와 소사 원시선, 서해선까지 호재가 가득합니다. 무엇보다 신도시의 편안함을 누리면서 안산 구도심의 편리한 인프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미래가치
분양가는 7억 대 중후반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청약 당시 아무래도 싸지 않은 가격에 미분양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도 했는데 의외로 반응이 뜨거웠습니다. 11.3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였고, 중복청약을 제외하더라도 아파트 못지않은 청약 경쟁률을 보여줬습니다. 인기의 포인트는 상품성에 있습니다. 라피아노를 의식해서인지 외벽을 고급 대리석을 사용하고 넓은 테라스를 제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해놓았습니다. 그리고 아파트처럼 헬스장, 골프연습장, 주민 카페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각 블럭별로 마련해놓았습니다.
새솔동은 아파트 84기준 7.5~8.5억 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리안비채 바로 강 건너편에 있는 그랑시티자이는 11.5억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그랑시티자이를 보면 새솔동의 상승 여력은 앞으로도 남아있다고 생각하며 리안비채는 그런 새솔동 주변의 아파트 시세를 따라갈 거라 생각합니다.
마무리
송산 리안비채는 아파트의 안전함과 편리함, 단독주택의 쾌적함을 두루 갖춘 형태로 이런 상품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꾸준히 인기를 끌 것 같습니다. 그리고 리안비채 바로 아래 계룡에서 분양하는 테라스 하우스와도 시너지를 내며 추후 같이 동반 상승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