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 만에 김해로 돌아온 자이 브랜드, 장유 자이더파크
비규제지역 김해에 자이 브랜드가 들어옵니다. 7월부터 분양 예정이라고 하면서 계속 미뤄졌지만 이번 10월에는 드디어 오픈하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안고 있습니다. 자이더파크가 들어서는 신문동은 앞으로 김해시에서 반짝이는 지역이 될 것입니다.
신장유권의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고 앞으로 장유신문지구와 신문1지구에 약 6000가구가 예정되어 있어 지속적인 발전과 인프라 시설이 완성될 거라 생각합니다. 지금까지는 부산과 창원의 배드타운 역할을 해왔던 김해시가 어떻게 변화할지 기대가 됩니다.
사업개요
장유 자이더파크는 김해시 신문동 1188번지 일원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대지면적 23,747.00m2, 건축면적 3,579.1853m2이며, 용적률 249.04%, 건폐율 15.07%입니다. 규모는 지하 2층부터 지상 28층 7개동 총 587세대입니다. 적당한 용적률과 건폐율, 그리고 중간 규모의 단지 사이즈로 생활하는데 불편함 없이 쾌적함을 누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파트 단지가 사각형 형태로 중앙의 위치한 커뮤니티를 둘러싸고 있는 아늑한 느낌의 조경이 기대됩니다.
입지환경
장유 자이더파크는 장유IC 아래쪽에 위치하며, 대청천 수변공원이 위에 반룡산이 아래 위치하는 자연친화적인 환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장유IC를 중심으로 좌측에 위치하는데 우측에 자리했더라면 더욱 좋은 입지에 브랜드 아파트가 될 수 있었는데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다 같이 신문동에 들어가지만 우측을 중심으로 개발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우측 지구가 앞으로 더 좋아질 여지가 많이 남아있습니다. 하지만 주변에 최초 1군 브랜드로 자리 잡는 만큼 신축의 힘이 한동안 지속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프리미엄
주변 시세는 2.5억에서 3.5억 원까지 형성되어 있습니다. 현재 분양권 상태인 대청천경동리인뷰의 호가가 4억 초반대를 형성하는 만큼 자이더파크는 현 시세 기준 4억 중반부터 시작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분양가가 3억 후반 정도만 나와준다면 신문동 대장으로 율하 장유동과 비교하여 프리미엄이 형성될 것 같습니다.
결론
부동산 가격은 계속 오르고 있고 규제는 점점 심해지고 있습니다. 건설사는 늦게 분양하면 할수록 지가 상승분을 반영하여 조금이라도 더 높은 분양가를 만들어내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김해시는 그나마 비규제 지역으로 거래가 자유롭고 누군가에게는 기회가 될 수 있기에 주변에 사는 사람이라면 주의 깊게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