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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버그 퇴치 방역 총정리! 러브 버그는 익충인가 해충인가! 강남 은평 등 출몰!

techpostnamu 2023. 6. 23.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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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버그 [붉은등우단털파리] 는 주로 북미와 유럽지역에서 발견되는 벌레이며, 주로 여름과 가을에 활동하고 꽃과 식물의 잎 등을 먹고사는 벌레입니다. 그런데 최근 갑자기 우리나라에서 그것도 서울 한복판에 러브 버그 때가 등장하여 골칫거리가 되고 있습니다. 도대체 어떻게 된 일인지, 러브버그 퇴치에 유용한 방법들이 뭐가 있는지 총정리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러브버그 [붉은등우단털파리] 란?

 

러브버그 [붉은등우단털파리] 는 로즈 체리 플라이라고 하는 벌레로 길이가 약 1~1.5cm 정도입니다. 몸체에는 황갈색에서 녹색을 띠며 날개는 반투명하고 외양은 일반적인 벌레를 닮아있습니다. 언뜻 보면 날아다니는 바퀴벌레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러브버그의 알은 흙 속에 매장되어 약 2주에서 1개월 정도면 부화합니다. 그리고 유충으로 마치 지렁이처럼 흙속에서 살고, 다 자라게 되면 날개를 갖게되고, 번식과 먹이를 찾아 비행합니다.

 

러브버그 해충? 익충?

 

러브버그는 모기나 파리처럼 사람을 공격하거나 물지 않습니다. 그리고 독성을 가지고 있지도 않으며, 질병을 옮기지 않습니다. 그래서 해충에 속하지는 않지만 징그러운 생김새와 날아다니는 모습, 짝짓기를 하는 모습, 떼 지어 다는 모습들 때문에 사람들에게 혐오감을 불러일으킵니다.

 

러브버그 발생 시기

 

우리나라는 2022년 경기도 수도권 및 은평구에서 러브버그가 갑자기 많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리고 올해 2023년 역시 여름이 다가오자 많은 지역에서 목격담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올해는 수도권에서 서울로 좀 더 이동하여 은평구, 마포구, 고양시 등에 출몰하였고, 요즘에는 강남, 성수까지 출몰했다는 소식이 들려오곤 합니다.

 

러브버그 은평구 대량 발생원인

 

러브버그가 최근 급증한 이유에 대해 연구를 진행중이라고 하는데 유력한 설은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온상승, 도심 열섬현상 등을 꼽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서북권 중 산림이 조성되는 지역 주로 은평구 등에서 주로 발생하고 퍼저나 간다고 합니다.

러브버그 퇴치법

 

러브버그는 사람을 공격하지 않고 질병을 옮기지도 않아서 해충은 아닙니다. 하지만 징그럽기 때문에 쫒아내고 싶은데요 어떻게 하면 러브버그를 퇴치할 수 있는지 설명드리겠습니다.

 

러브버그 퇴치 제일 기본적으로는 집에 하나씩은 구비되어 있는 홈키파를 뿌리는 것입니다. 러브버그는 상충제에 매우 약하기 때문에 홈키파, 킬라를 뿌리면 쉽게 방충망이나 유리에 붙어있는 러브버그 벌레를 퇴치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실내로 들어오지 못하게 방충망 설치 및 점검은 필수입니다.

 

또한 러브버그는 물을 싫어하기 때문에 살충제를 뿌릴 수 없는 상황이라면 물을 뿌리는걸 추천드립니다.

 

러브버그 퇴치 시 주의사항

 

러브버그를 퇴치하기 위해 죽이거나 죽은 시체를 처리할때는 조심해야 합니다. 러브버그의 내장이 터지고 굳으면 잘 지워지지 않으며 자동차는 부식의 위험이 있고, 벽은 오염될 수 있습니다. 그러니 홈키파나 물 등으로 쫓아내는 게 최선이며, 죽은 시체들을 쓸어 담아서 버리는 게 최선입니다.

 

러그버그의 이로운 점

 

러브버그는 생태계를 교란시키는 돌연변이가 아니며, 진드기를 박멸하고 환경정화에 도움을 주는 익충이라고 합니다. 또한 햇빛에 노출되면 활동력이 저하되고 자연 소멸된다고 합니다. 수명은 약 1주일이며, 토양을 비옥하게하고 식물이 살기 좋은 생태계를 조성하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만약 지역에서 대량으로 러브버그가 발생할 경우, 보건소 방역반에서 집중발생 지역을 방역한다고 하니 너무 걱정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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